연예
장윤정-도경완 9월 결혼하는 이유는?
입력 2013-04-22 10:10 

가수 장윤정(33)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31)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장윤정 소속사는 22일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9월 결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하겠다고 약속하고 날짜를 상의하면서 9월로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4~5개월 정도 시간동안 충분히 여유 있게 결혼을 준비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충실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10월 정규 6집을 발표하고 현재 다양한 공연을 소화 중이다. 5월 4일에 있을 소속사 전원이 출연하는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열 예정이다. 또 5월 11일에는 광주에서 전국투어 단독공연이 이어진다.

이 관계자는 5월에 스케줄이 몰려있는 만큼 본격적인 결혼 준비는 6월부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KBS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처음 만났다. 장윤정은 결혼을 발표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씨는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다.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너무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35기 아나운서로 현재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 ‘연예가 중계 MC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