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도' 조세형 귀금속 2천여만 원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
입력 2013-04-22 10:07 
좀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대도' 조세형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고급 빌라에 침입해 2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조세형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일 저녁 8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빌라에 담을 넘어 침입한 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시계와 팔찌 등 귀금속 2천8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조 씨를 차에 태워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망을 봐주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장학회 이사장 박 모 씨도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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