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녀시대 日투어 20만 동원 "韓 걸그룹 최다기록"
입력 2013-04-22 09:01 

소녀시대가 두 달 반에 걸친 일본 전국투어에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월 9일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걸스제너레이션Ⅱ 걸앤피스 재팬 세컨드 투어(GIRLS‘ GENERATION Ⅱ~Girls&Peace~Japan 2nd Tour)를 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에서만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여자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4월 20, 21일 양일간 오사카중앙체육관에서 일본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지니(GENIE), ‘지(Gee) 등 일본 싱글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걸스 앤 피스(Girls & Peace),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등 일본 정규 2집 앨범 무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댄싱 퀸(Dancing Queen) 등 한국 정규 4집 앨범 무대 등 총 27곡을 불렀다.

또 홀로그램 공연을 구현, 소녀시대가 무대에서 순간이동을 하는 듯한 리얼한 연출을 선사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5월 29일 일본 새 싱글 ‘러브 앤 걸스(LOVE&GIRLS)를 발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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