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음 “‘돈의 화신’ 재인이로 살아 행복”
입력 2013-04-22 08:22 

배우 황정음이 21일 막을 내린 SBS TV 주말극 ‘돈의 화신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22일 ‘돈의 화신의 재인이로 살았던 지난날들 모두가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로 행복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운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그 동안 ‘돈의 화신과 저 재인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극 중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아 열연한 황정음은 극 초반 콤플렉스 투성이 ‘뚱녀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퀸카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뚱녀 변신을 위해 8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감내했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해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그리고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8%(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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