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산악사고 잇따라
입력 2013-04-21 19:16 
휴일을 맞아 산행을 나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45분쯤 북한산 인수봉 바위에서 45살 박 모 씨가 암벽등반을 하던 도중 미끄러져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같은 시각 북한산 위문 근처에서도 59살 구 모 씨가 동료와 산행을 하던 중 탈진했습니다.
앞서 낮 12시 20분쯤에는 관악산 관음사 인근을 산행하던 54살 송 모 씨가 등산로 바위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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