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수, 생활고 고백 "과거엔 하루 1억을 벌었지만…"
입력 2013-04-21 14:32  | 수정 2013-04-21 14:33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18일 방송된 한 토크쇼에 출연한 김성수는 과거 하루 1억 원을 벌었던 사실을 공개하며 현재 생활고를 밝혔습니다.

쿨 시절 하루에 1억 원을 벌었다”고 운을 뗀 김성수는 지방 행사가 많았고, 지금 아이돌 스케줄 수준으로 바빴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성수는 행사장 한군데서 거의 2000만 원씩 받았던 것 같다”며 당시 현찰로 꽉 찼던 지갑 때문에 앉으면 스프링처럼 튕긴 적도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1억 원을 벌던 김성수는 현재 주 수입원이 없어 작은 원룸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는 솔직히 손대는 것도 잘 안 되고 방송에서도 잘 안 불러주니 힘들다. 상금을 주는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며 지금은 작은 원룸에 월세로 살고 있는데 딸은 지금 어려운 형편 때문에 외할머니와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 수입원 없이 일거리가 들어오는 대로 하고 있다. 낮에는 바깥출입을 안 하고 밤에만 외출한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김성수 쿨 시절이 그립겠네” 쿨 다시 앨범 안 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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