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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태권도 종주국 위상 재정립해야"
입력 2013-04-21 11:58  | 수정 2013-04-21 12:42
【 앵커멘트 】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선거가 사상 처음 한국국적 후보끼리 치러지지 않습니까? 홍 의원의 주요 공약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홍문종 의원 】
제가 대통령 선거 때 조직을 운영하면서 해외 동포들에게 있어 태권도는 매우 중요한 거고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현 총재께서 많은 훌륭한 일들을 해오셨어요. 그런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말하자면 TV중계권 문제에서부터 글로벌 스폰서가 있어야 하는데 글로벌 스폰서가 없어요. 글로벌 스폰서를 구해서 탄탄한 재정을 만들어야겠다.

또 더 나아가서는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데 모국어가 거기서 빠지고 있어요. 이것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위상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런 것들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도 좋다 리더십을 좀 바꿔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제가 나서게 됐습니다.

될 수 있으면 전임총재하고도 잘 화합을 해서(단일화를 이뤄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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