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스턴 테러 용의자, 러시아 출신 형제
입력 2013-04-20 00:04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을 터트린 용의자 두 명은 체첸공화국과 인접한 러시아 출신 형제로 밝혀졌습니다.
미 언론은 두 명 가운데 검은색 모자를 쓴 20세 남성은 경찰이 총격전 끝에 사살했고, 흰색 모자를 쓴 동생 19살 조하르 차르네프는 추격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형제는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출신으로 이 지역은 연방정부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체첸 이슬람 반군의 거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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