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년의 유산’ 이정진-유진, 드디어 첫키스‥연인 되나
입력 2013-04-19 11:01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 유진 커플이 드디어 첫 키스를 나눈다.
지난 방송 말미 파혼당한 주리(윤아정 분)가 채원(유진 분)을 납치하면서 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세윤(이정진 분)이 이번에는 채원을 박력 있게 안으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첫 키스는 극중 설주(차화연 분)의 압력으로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채원을 뒤쫓아 온 세윤이 채원의 퇴사를 만류하며 다가와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 장면에서 연출됐다.
지난 18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정진은 유진을 향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그대로 유진의 입에 입술을 가져다대는 키스신을 선보여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자신의 감정을 알지 못해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하던 세윤과 채원이 드디어 첫 키스에 다다른 가운데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세윤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방송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