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은 최근 스타&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5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자신의 상식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의외로 부족한 상식 수준 때문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방 안에서 일반상식 책으로 남몰래 공부한 흔적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식 부족 이미지에 대해 주원은 억울한 건 없다”며 지금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근데 왜 난 모를까?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난 공부를 못하지도 않았다. 항상 중간 등수를 유지했고 어딜 가서 무식하단 소릴 들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원은 그런데 ‘왜 난 기억이 안 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소연했다.
주원은 사회적인 면은 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상식공부에 관심이 가더라. 그런데 모른다고 무식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주원은 특히 그래도 내 전공 분야는 빠삭하다. 이건 핑계지만 단지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 쪽 공부를 덜했던 것”이라며 ‘1박2일에서 형들 아무도 못 맞췄을 때 나 혼자 ‘4대 비극 정답을 맞추지 않았나. 이상하게 형들한테 내는 문제는 다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로 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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