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 64세…노령화 심화
입력 2013-04-17 21:28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이 64세를 넘어서는 등 농촌의 노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체 농가수는 115만1천 가구, 농가인구는 291만2천명으로 전년대비 농가는 1만2천 가구, 농가인구는 5만1천명 줄었습니다.
농가수는 2008년 120만 가구를 밑돈 가운데 점차 하향곡선을 그렸고 농가인구는 2011년 300만명 선 밑으로 내려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가인구 고령화율은 지난해 35.6%로 전체 고령화율인 11.8%의 3배를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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