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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폭로에…누리꾼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씨는 누구?”
입력 2013-04-17 20:46  | 수정 2013-04-17 20:46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친부 박상록씨가 생존해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변희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원 졸업 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가 2012년 3월 종로에서 공연을 했다”며 해당 영상을 링크하며 폭로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연일 박상록씨가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변 대표의 말에 따르면 박상록씨는 한국 최초로 팝을 보급하고, 지금도 경기, 인천 지역에서 팝송을 보급하고 있는 분으로 알려졌습니다.


변 대표는 박상록 씨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가수로 지금도 혼자 살고 있다”며 박상록씨는 후배 가수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낸시랭이 버린 박상록 씨를 도와주는 후배 가수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수준의 인물들이다”면서 그 정도로 가요계에서 박상록 씨는 후배들 존경을 받는 분이다. 낸시랭이 거짓말하면 그 분들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친부 폭로에 대해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씨와 일베는 남의 아픈 가정사를 들쑤시지 마세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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