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E1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입력 2013-04-17 19:55  | 수정 2013-04-17 19:56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E1'인데요. 동사는 신고가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전문가님 'E1' 미래분석 해주시죠.

【 최영동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는 판단입니다. 일단 동사가 영위하는 업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사는 1984년 설립되어 액화 석유 가스를 포함한 석유 제품과 각종 가스 및 가스 기기의 수출입, 제조, 저장, 운송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사의 경우 우리나라의 산업이 발전할수록 다양한 에너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주가의 움직임은 실적에 기인한다는 격언이 딱 들어맞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가 동사의 주가 상승 동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적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2010년 5조 829십억 원, 2012년 7조 374십억 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사는 배당주로서의 매력 역시 부각되며 현재 시장변동성에서 벗어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순이익률 제고를 위한 수입원의 다변화 전략도 자회사인 LS네트웍스 통해 진행되고 있어 2013년도부터는 수익성까지 갖춰나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사의 꾸준한 성장도 기대해 볼 만한 한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의 화두인 셰일가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가능하리라는 판단입니다.

더불어 추세적인 움직임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신고가 패턴이 나온 동사에 대한 성장성도 물론이거니와 현재 시장의 분위기도 고민을 해봐야할 시점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동사는 외인수급변화를 보시면서 대응하는 전략과 중장기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개인투자자분들께서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동사의 거래량인데요. 동사 같은 경우 거래량이 그렇게 많은 종목은 아닙니다. 하루에 10,000주에서 20,000주 정도의 평균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매수를 하시기보다는 아까도 말씀드렸듯 분할 매수 전략으로 대처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E1'은 중장기적 분할매수전략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차트흐름도 짚어주시죠.

【 최영동 】
네. 동사의 일봉차트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2012년 10월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시기에 외인의 매수세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오는 상황 이였고요. 현재 유틸리티 업종의 강세가 보이기 때문에 이 종목 같은 경우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주봉차트를 보시게 되면 2009년의 고점을 돌파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만 원대에서 1차적으로 흐름을 잘 살피셔야 할 것 같고요.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듯 셰일가스의 시장 확대와 유틸리티 업종의 강세가 진행이 되면 장기적으로 볼 때 10만 원대의 흐름도 가능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E1'미래분석 해봤습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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