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광두 "창조경제 효과 2~5년 있어야 나타나"
입력 2013-04-17 18:24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은 창조경제 효과는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연구원 세미나에서 창조경제는 당장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2~3년 또는 길게 보면 5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장기 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워낙 폭이 넓은 개념이라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창조경제는 미래 먹을거리를 마련하는 경제이고, 그 핵심은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또 박 대통령이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저조한 창업활동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생각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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