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도의회 "일산 대교 통행료 인상 재검토해야"
입력 2013-04-17 17:51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 출신 도의원들이 일산 대교 통행료 인상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이계원 경기도의원 등 12명의 도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2008년 경기도와 일산 대교가 맺었던 최소운영수입보장 협약의 수요예측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 도입된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는 민간자본으로 지은 시설의 수입이 애초 추정보다 적으면 보장해주는 제도로 2009년 폐지됐습니다.
경기도는 2010년 7월 이후 통행료를 올리지 않아 적자가 심해 다음 달 1일부터 일산 대교의 통행료를 차종별로 100~200원 인상할 계획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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