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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수 비, 5월 7일 한미동맹 60주년 행사 차 미국行
입력 2013-04-17 16:22  | 수정 2013-04-17 22:10

군 복무 중인 가수 비가 6·25 정전 60주년 행사 차 내달 미국으로 출국한다.
비, 상추 등 연예병사 10여명 등은 오는 5월 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 행사에 참석한다.
비는 1부 진행과 2부 특별공연을, 상추는 2부 진행을 맡아 6.25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할 계획이다.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은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21개 참전국을 찾아가는 보은 행사로 참전용사들과 가족, 참전국들에 감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한미 동맹 60주년, 북핵 실험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기 등의 분위기와 맞물려 그 어느 해보다 관심도가 높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7일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첫번째 정상회담을 갖는 날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비는 2011년 10월 11일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 중이며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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