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연희, ‘구가의 서’ 하차소감 “정말 기뻤다”
입력 2013-04-17 16:01 

배우 이연희가 MBC 월화극 ‘구가의 서 하차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가의 서 어제(16일)가 마지막이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연희는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최진혁 분)의 부인이자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의 어머니 윤서화 역으로 열연했다. 3화 분량의 특별출연임에도 불구, 눈에 띄게 발전한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어색한 연기로 불거졌던 논란을 잠재운 것.
한편 ‘구가의 서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1,2부는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였다. 이연희, 최진혁 두 배우에 감사하다” 중년서화로 이연희 다시 출연시켜주세요” 꼭 이연희씨와 최진혁씨가 다시 나와서 그들의 사랑에 좋은 결말 맺는 모습보고 싶어요” 서화역은 이연희 외에 아무도 할 수 없었다. 연기도 많이 늘었고 우는 모습은 진짜 최고였다” 등의 의견이 속속 게재돼 아쉬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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