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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수발보험제 앞두고 노인시설 부족"
입력 2006-10-12 08:22  | 수정 2006-10-12 08:22
2008년 7월 노인수발보험제 실시를 앞두고 노인시설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노인수발보험제는 시행 첫해인 2008년 8만5천명, 2010년에는 16만5천명의 노인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들 가운데 2008년의 경우 4만2천45명을 노인시설에서 떠안아야 하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설 충족률이 35.4%에 불과한 실정이고 신축중이거나 신축 계획이 확정된 곳을 포함하더라도 시설 충족률은 64.2%에 그칩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최영호 노인요양운영팀장은 노인시설 신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말에는 시설충족률이 80%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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