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개성공단 방북 불허
입력 2013-04-17 13:40  | 수정 2013-04-17 14:18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이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을 동의하지 않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방북 신청을 요구했지만 북측이 불허한 데 대해 유감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추가 신청을 통해 방북을 추진할 수는 있지만, 개성공단 방문은 시기 문제가 아니다"라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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