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문 앞 펜스 철거…2명 연행
입력 2013-04-17 13:36 
대한문 앞에 설치된 펜스를 철거하고 화단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 경찰이 또 충돌했습니다.
문화재청과 서울 중구청은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덕수궁 대한문 돌담 수리를 위해 설치했던 펜스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화분을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2명이 항의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중구청이 지난 4일 대한문 앞 쌍용차 천막농성장을 철거하자마자 화재로 훼손된 돌담과 서까래를 수리하기 위해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