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그룹, 계열사 간 거래 줄여 중소기업에 기회
입력 2013-04-17 11:59 
현대자동차그룹이 광고와 물류 분야에서 계열사 간 거래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광고 분야에서 발주 금액의 65%인 1천2백억 원과 물류 분야 발주 예상 금액의 45%인 4천8백억 원의 물량을 중소기업 등에 개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요 계열사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쟁 입찰 심사 위원회를 설치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동반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식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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