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북부병원,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해 팔 걷어
입력 2013-04-17 10:46 
서울시북부병원(원장 권용진)과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은 15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북부병원은 치료 전 단계에 필요한 검사 및 진단비를 비롯해 입원치료에 필요한 의료비·의료 물품비뿐 아니라 무료간병 병상을 활용한 간병비 등 의료비 일체와 스스로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퇴원 후 투약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권용진 서울시 북부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이 제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인 북부병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주기적인 방문 서비스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