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리포트] 남동발전 "소통경영으로 화합"
입력 2013-04-17 09:14  | 수정 2013-04-17 09:48
【앵커멘트】
아이리포트입니다.
쌍방향의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막힘없는 소통은 경영현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사통발달의 소통 경영 현장, 김민이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직원들의 개인적인 바람부터 회사에 대한 희망을 적어놓은 소통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일명 소통나무입니다.

마을 어귀 느티나무 아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처럼, 남동발전 분당사업소 현장의 근무자들은 휴식시간이면 소통나무 아래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냅니다.

▶ 인터뷰 : 장영태 / 한국남동발전 분당사업소
- "다이어트, 금연 아니면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하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칭찬들부터 회사사업에 성공을 염원하는 내용까지 여러 가지(내용이 올라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서로의 마음을 잇는 이러한 소통 이벤트는 구성원들 사이에 놓인 직급 간의 벽과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결속의 문화를 단단히 이어지게 합니다."

남동발전이 구성원들을 위한 소통 이벤트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부터였습니다.


2008년부터 이어져온 혁신활동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요.

인트라넷에서 운영되는 직원 얼굴 맞히기, 소통행동약속, 나이스 토크와 캔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구성원 사이에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장영태 / 한국남동발전 분당사업소
- "조직을 인체 비유하자면 소통은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조직이 살아 움직여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단단해진 소통 문화는 업무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노사 간에 놓인 갈등을 풀어내는 해결사가 됩니다."

남동발전은 전국 사업소와 노사 실무, 본사 노사협의회로 이어지는 단계별 노사협의회 운영에 더욱 활기를 얻고 있는데요.

지난해 한 해 동안만 열한 번의 협의회를 열고 마흔여섯 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갈등 해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장영태 / 한국남동발전 분당사업소
- "서로 대화하다 보면 그 속에 새로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가 있습니다. 그 것이 회사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조직 내에 흐르는 막힘없는 소통의 문화! 조직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열쇠입니다. 엠머니 김민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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