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강산 관광 취소 48% 달해
입력 2006-10-11 20:57  | 수정 2006-10-11 20:57
북한 핵실험 강행 이후 금강산 관광을 취소하는 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출발 예약자들의 취소율이 48.2%에 달했습니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금강산 여행에 나선 관광객은 804명으로 예약자 1천553명의 51%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첫날 6.1%에 불과했던 금강산 관광 취소율은 둘째 날인 10일 31.3%로 높아진데 이어 3일째인 오늘(11일)은 무려 절반 가까이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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