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웨이드, 11년 만에 새앨범‥"밝고 독창적" 호평
입력 2013-04-16 15:55 

영국 브릿팝을 이끌어온 스웨이드가 11년만 발표한 '블러드스포츠'(Bloodsports)가 국내에서 발매된다.
지난 3월 영국에서 먼저 공개된 이번 앨범은 스웨이드의 정규 1집부터 3집까지 프로듀서를 맡았던 에드 블러(Ed Buller)가 참여해 스웨이드의 전성기 시절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브렛 앤더슨 역시 이번 앨범은 '도그 맨 스타'(Dog Man Star)와 '커밍 업'(Coming Up) 중간쯤의 사운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앨범은 지난 3월 영국에서 발매되자 마자 UK 앨범차트 10위를 기록했으며 각종 매체에 호평을 받았다.

음악 매거진 올 뮤직은 이번 앨범에 대해 "훌륭하고 흥미로우며 개념이 확고한 밴드. 완벽한 하모니, 밝고 독창적인 분위기, 견고하고 인상적인 송라이팅이 빛나는 앨범"이라고 평했다.
스웨이드는 1992년 데뷔 해 현재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1년 지산 록 페스트벌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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