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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컴플렉스, 인디명가 루비레코드 합류‥신곡 공개
입력 2013-04-16 15:10 

피터팬컴플렉스가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KBS '밴드서바이벌 탑밴드 시즌2'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깊이를 과시했던 피터팬컴플렉스가 최근 홍대 인디레이블의 명가 루비레코드와 손을 잡았다.
피터팬컴플렉스는 루비레코드를 통해 4월 16일 봄기운을 가득담은 신곡 '봄봄봄'을 발표했다. '봄봄봄'은 사랑의 대한 고민을 따뜻한 신스 사운드로 담은 노래다.
‘봄봄봄은 4월 27-28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며, 팀의 프론트맨 전지한의 특별한 댄스를 가미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잠시 휴식을 가졌던 드러머 김경인도 다시 밴드에 합류, 더욱 탄탄해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피터팬컴플렉스 특유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피터팬 컴플렉스는 2002년 EP앨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총 5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및 싱글을 발매했다. 특히 최근 밴드 사운드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일렉트로닉 장르를 흡수하면서 전위적인 사운드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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