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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필드’ 소이, 달콤 감성 맨발 공연 나서…
입력 2013-04-16 15:07 

‘라즈베리필드 소이가 맨발 공연에 나섰다.
소이는 16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신발 없는 하루(One Day Without Shoes)에 참여해 맨발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공연 전 맨발로 시청 앞 잔디를 밟으며 ‘신발 없는 하루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캠페인 ‘신발 없는 하루는 신발 한 켤레가 맨발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 교육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하고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신발을 벗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올해 3회를 맞아 뮤지션들의 맨발 공연 외에도 작품 전시, 맨발로 광장에 준비된 트랙을 걸으며 신발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체험하고자 마련한 맨발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와 함께 낮 1시부터 1시30분까지 진행된 라즈베리필드 공연은 특유의 달콤한 감성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휴식을 만들어줬다는 후문.
이외에도 오후 6시부터 짙은, 몽구스, 데이브레이크, 빈지노 등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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