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정상회담 다음 달 7일 백악관서 개최
입력 2013-04-16 12:00  | 수정 2013-04-16 17:02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5일부터 4박6일 동안 미국을 방문합니다.
7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첫 해외순방지로 미국을 찾습니다.

박 대통령은 4박6일 동안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7일에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 시키기 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창중 / 청와대 대변인
-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해 대북정책 전반에 대해 양국이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원자력협정 개정과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첫 방문지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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