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재비 노리고 미대·음대 상습 절도
입력 2013-04-16 11:47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시내 대학 미술대와 음악대의 강의실을 돌면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세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미대와 음대 학생들이 평소 교재비 등으로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1월부터 6~7개 대학에서 26회에 걸쳐 현금 2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건물 지리를 잘 파악하고 있고, 자신의 범행 모습이 찍힌 CCTV 사진이 건물에 붙어있는데도 범행을 계속한 대담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