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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아이튠즈 정상…오늘 중 1억뷰 돌파 예상
입력 2013-04-16 08:46  | 수정 2013-04-16 09:25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발표한지 불과 4일 만에 아이튠즈 세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젠틀맨은 16일 오전(한국시간) 8시 기준 핑크(P!ink)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아이튠즈 세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젠틀맨은 아르헨티나, 벨기에, 콜롬비아, 체코,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베트남 등 27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에선 7위, 미국에서는 18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젠틀맨 뮤비 조회수도 36시간만에 4000만, 40시간만에 5000만, 50시간만에 6000만, 58시간만에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16일 중 1억뷰 돌파가 예상된다. ‘강남스타일이 공개 47일 만에 7000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서운 속도다. 한 시간 조회수가 무려 125만 번에 이른다.

특히 미국 빌보드가 지난 2월 말부터 싱글 차트 순위 집계 시 유튜브 조회수를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젠틀맨 뮤비는 ‘강남스타일의 뒷면을 보는 것 같다는 빌보드지의 코멘트처럼 전작의 웃음 코드를 차용했지만, 코믹과 섹시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화장실 유머를 베이스로 한 B급 유머로 중무장했다.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인 시건방춤 역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직접 출연해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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