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대화 원하면 모든 적대행위 사죄해야"
입력 2013-04-16 02:50 
북한 최고사령부는 남한 정부에 보내는 '최후통첩장'을 통해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반북 적대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통첩장은 "비록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태양절을 민족 최대의 경사로 경축하고 있다"며 김정은 사진을 불태운 국내 일부 보수단체의 반북 퍼포먼스를 비난했습니다.
통첩장은 이어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만행이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벌어지는 한 예고 없는 보복 행동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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