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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가속도 붙었다‥유튜브 5천만뷰 돌파
입력 2013-04-15 15:01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인기에 가속도가 붙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10시께 4천만 뷰를 넘어서더니 오후 2시 30분 현재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5천 1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약 3시간 만에 1천만 뷰를 추가한 것.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처음 공개돼 16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넘어섰으며, 25시간 만에 2천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 사상 최고 기록이다. 4천만 뷰까지는 10시간 간격으로 1천만 뷰씩 기록을 경신했지만, 4천만뷰에서 5천만뷰에는 약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싸이의 전작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52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지금까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조회수를 올렸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24시간 만에 8백 만뷰) 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다.
음원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3일째 정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홍콩 태국 베트남 마카오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싱가포르 UAE 등 아시아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체코 핀란드 그리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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