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중국에서 들여온 혼합 양념을 고추씨 분말과 섞어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6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파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중국산 혼합양념, 일명 '다대기'를 건조기에 말려 고추씨 분말을 섞는 방법으로 가짜 고춧가루 2만kg,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고춧가루는 건설현장 식당과 김치찌개 체인점 등 16곳에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파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중국산 혼합양념, 일명 '다대기'를 건조기에 말려 고추씨 분말을 섞는 방법으로 가짜 고춧가루 2만kg,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고춧가루는 건설현장 식당과 김치찌개 체인점 등 16곳에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