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은 단 2회 만에 TNmS 집계 결과 10.0%(수도권 기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올린 것에 이어 어제 방송된 4회에서는 13.7%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주말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수도권 기준 12.8%, 전국 기준 11.5%를 기록했다. 이처럼 모든 시청률 조사기준에서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 드라마다.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호평세례를 받은 한지혜와 3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에 컴백한 연정훈의 완벽한 호흡을 비롯 최명길, 최주봉, 한진희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세태를 대변하는 소재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유쾌한 극 전개까지 곁들여져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4회에서는 현준(연정훈 분)의 부탁으로 유나(한지혜 분)의 역할대행에 나선 몽희(한지혜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어 몽희 동생 몽현(백진희 분)과 현수 동생 현태(박서준 분)의 첫 만남과 함께 이들의 결혼을 둘러싼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매주 토,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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