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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적극적 내수진작책 필요"
입력 2006-10-11 12:17  | 수정 2006-10-11 12:17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급격한 하강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2007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추정치 3.7% 보다 0.4%포인트 낮은 3.3%로 제시했습니다.
박번순 수석연구원은 이에따라 미국과 중국의 연착륙으로 이들 국가의 수입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수 진작
정책을 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를 위해 소득세 감세와 각종 준조세 부담 축소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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