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케리 미 국무장관 방한…대북 메시지는?
입력 2013-04-11 20:00  | 수정 2013-04-11 21:03
【 앵커멘트 】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내일(12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케리 장관은 어떤 해법을 가지고 올까요?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내일(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케리 장관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최근 고조된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일 워싱턴 회담에 이어 불과 열흘 만에 한미 양국을 오가며 열리는 이례적인 일이어서, 양국이 조율해 내놓을 대북해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인터뷰 : 조태영 / 외교부 대변인
- "한반도 관련 사항, 북한의 도발위협을 어떻게 대처하고 저지시킬 것인가, 이러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또, 다음 달 초에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원자력협정 개정 등 양국의 산적한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 "한미 양국 외교장관은 내일 저녁 1시간의 회담을 마친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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