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지윤 “프리 선언 후 10개월간 일 없었다”
입력 2013-04-11 17:40 

방송인 박지윤이 프리랜서 선언 후, 10개월 동안 야인생활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에 방송되는 JTBC ‘썰전 7회에서는 최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오상진의 행보와 더불어 지상파 아나운서들의 끊이지 않는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에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가 사내연애를 하면 둘 중 한사람은 KBS를 떠나야 하는 전례가 있다. 남편과 상의한 끝에 내가 KBS를 떠나게 됐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리랜서 선언 당시, MBC 전 아나운서 김성주의 프리 선언으로 분위기가 살벌해져 약 10개월간 야인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오전에는 일본어학원, 오후에는 제빵학원을 다녔고 제빵학원이 끝나면 KBS앞 커피숍에서 남편의 퇴근을 기다렸다”며 약 10개월 동안의 야인생활(?) 일과를 공개해 예능 심판단을 폭소케 했다.
또 특집 방송 출연을 계기로 복귀될 줄 알았는데, ‘프리 선언 아나운서들의 자사출연 금지, 2년이라는 조항이 생기더라”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지난날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목요일 밤 11시 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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