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전산사고 잦은 농협, 경영진 책임 묻겠다"
입력 2013-04-11 16:24 
어제(10일) 오후 발생한 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 마비 사태와 관련해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문책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농협의 취약한 IT 지배구조로 전산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난달 20일,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본점과 영업점 컴퓨터와 자동화기기가 마비됐고, 어제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주요 부품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인터넷뱅킹이 일시 정지됐습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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