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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前소속사에 명예훼손-공갈미수 피소
입력 2013-04-11 09:10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배우 이미숙을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 대표 A씨가 이미숙과 전 매니저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이달 초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10일 이첩 받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소장을 통해 "이미숙과 전 매니저 B씨는 더컨텐츠와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이를 덮기 위해 장자연 사건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이미숙이 지난해 6월 더컨텐츠로부터 명예 훼손을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서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했다.
한편 이미숙은 전 소속사 대표 A씨와 이상호 전 MBC 기자, 유상우 뉴시스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후 유상우 기자는 이미숙을 상대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미숙은 현재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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