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명’ 두번째 티저 공개…조선판 ‘도망자’가 온다
입력 2013-04-11 08:37 

KBS 수목특별기획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가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 ‘아이리스2 본 방송 후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천명이 어제(10일) 또 다른 영상의 예고편을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천명 관련 다양한 자료를 추가 공개 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팔에 상처를 입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최원(이동욱 분)의 극단적인 상황과,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는 어린 딸 최랑(김유빈 분)이 울며 기도하는 간절한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내의관 의녀 홍다인(송지효 분) 역시 최원의 안위를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어 과연 최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문정왕후(박지영 분)와 이호(임슬옹 분)의 치열한 왕위 다툼을 비롯,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 도적패의 딸 소백(윤진이 분) 등 극중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겪게 될 뜨거운 운명이 짧게 보여지면서 그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하며 본 방송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는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오는 4월 24일 밤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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