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약한 눈비…쌀쌀함 이어져
입력 2013-04-11 08:32  | 수정 2013-04-11 08:46

<1> 요즘같은 날씨, 봄이라고 하기엔 참 애매합니다.
4월의 눈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도 강원, 경북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나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비는 오전에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낮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적은 양이 다시 한번 내리겠습니다.

<현재> 비와 더불어 오늘도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되겠습니다.
우선 현재 서울은 4도, 청주 2도, 부산은 6도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도 어제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10도, 전주와 광주 14도, 대구와 부산 15도 선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바람인데요.
강한 봄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2> 내일까지는 이렇게 쌀쌀하겠습니다.
다행히 주말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다소 오르면서 오랜만에 봄기운 느끼실 수 있겠는데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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