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안, 폐소공포증 고백 "너무 무섭고 힘들다"
입력 2013-04-11 07:40  | 수정 2013-04-11 07:41

배우 조안이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안은 10일 오후 상암 CGV에서 열린 OCN ‘TEN 2 제작보고회에서 수사물의 특성상 어려운 촬영이 많았을 텐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30분 이상 갇혀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무섭고 힘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조안은 다른 남자 배우들에 비해서는 액션신이 적어 고생을 덜 하는 편”이라며 감히 힘들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원래 폐소공포증을 좀 앓고 있었는데 평소 생활이 지장이 있을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면서 한 번은 눈을 감고 30분 이상을 갇혀 촬영한 신이 있었는데 너무 무섭고 힘들었다. 눈물, 콧물 다 흘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밀폐된 공간에서 가슴이 답답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시간이 길어지니까 숨이 쉬어짐에도 불구하고 무서웠다. 가슴이 갑갑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함에 휩싸였다. 그 장면만큼은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안 힘들었겠다” 그래도 멋져요” 정말 예쁜 배우 조안” 잘 이겨내실 거에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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