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연준 "양적완화 조기 축소·종료 검토"
입력 2013-04-11 04:30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 시장이 꾸준히 개선되면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올해 안에 이를 종료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노동 시장 전망이 지속적이고 확고하게 개선되면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시각을 상당수 참석자가 표출했습니다.
연준은 이럴 경우 양적완화 등 유동성 확대를 통한 경기 진작책을 하반기부터 점차 줄이다가 연말에 종료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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