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국방장관 "북한, '위험한 선' 근접"
입력 2013-04-11 04:04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상대로 한 위협을 쏟아내며, '위험한 선'에 거의 근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2014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국방 부문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은 호전적인 언사와 행동으로 위험한 선에 다다르고 있다"며 "북한의 언행은 인화성이 높은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어떤 행동으로부터도 미국민과 동맹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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