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성일, 스크린 복귀! 49살 연하 배슬기와 멜로
입력 2013-04-10 14:00  | 수정 2013-04-10 14:03

배우 신성일이 영화 '야관문'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신성일은 지난 1993년 '망각 속의 정사' 이후 20년 만에 주인공으로 발탁, 멜로 연기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야관문'은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한 남자가 말기 암 투병 중 만난 간병인 여인과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신성일의 상대역으로 49살 연하의 배슬기가 출연, 나이 차를 극복한 멜로 연기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신성일은 이 나이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면에서 '야관문'의 교장선생님 역은 내게 욕심이 나는 캐릭터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관문'은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돌입, 오는 7월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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