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연합 방문에 나선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표 단장이 "핵실험은 미국에 대한 핵 억지력의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EU 방문 대표 단장인 리종혁 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평양은 국제사회의 핵실험 비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비판에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종혁 위원장은 유럽의회 한반도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핵실험은 북한의 주권을 위협한 미국의 혹독한 압박의 결과"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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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EU 방문 대표 단장인 리종혁 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평양은 국제사회의 핵실험 비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비판에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종혁 위원장은 유럽의회 한반도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핵실험은 북한의 주권을 위협한 미국의 혹독한 압박의 결과"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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