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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브라운, 싸이 `해프닝` 공연 참석차 내한
입력 2013-04-09 12:40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이자 싸이를 미국 시장에 데뷔시킨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한국을 방문한다.
9일 싸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쿠터 브라운은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헤프닝'(Happening)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스쿠터 브라운은 직접 공연을 참관하고 '젠틀맨'의 미국 및 전세계 활동에 대한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100여 매체가 취재신청을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한편 싸이는 지난 7일부터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방송인 유재석, 하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싸이의 새로운 춤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아브라카다브라' 당시 췄던 '시건방춤'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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