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 중앙지방법원 형사 9단독(판사 성수제) 법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지난달 25일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측 세 여배우는 프로포폴 투약 목적을 두고 검찰 측과 첨예하게 대립했다. 또 불법 투약에 대한 의사와 연예인 공모했는지, 관련 진료기록 미기재 및 허위 작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진위 조사도 이어졌다.
현재 세 여배우는 이를 강하게 부정, 의료 목적이외 투약한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날 역시 검찰 측의 주장을 해명하고 반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장미인애(95회)등 3명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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