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박인비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인비는 5언더파 67타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한 보도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정말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우승 후 연못에 빠지는 세리머니 역시 특별하다. 샷 감각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최종 라운드에서도 감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8년 US여자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승째를 올리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파이팅!” 월요일 아침부터 반가운 소식이다” 야구현진 골프인비! 파이팅” 한국의 자랑스런 선수 박인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8일 오전에 끝날 예정입니다.
[사진 = 박인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