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우나에서 20대 남성 성추행한 50대 교수 입건
입력 2013-04-07 18:13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방 사립대 교수인 55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탈의실 평상에 앉아있던 20살 황 모 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황씨와 영어로 대화를 하던 중 황씨가 땀을 많이 흘렸고, 적절한 영어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직접 닦아 준 것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MBN APP 다운로드